[스크랩] 안면 주름살 제거

 

주름살은 20살부터 생기기 시작하며 세월이 흐를수록 심해지는데 노화현상이다. 특히 농촌사람들처럼 피부를 자주 햇빛에 노출하거나 주변 온도가 차가운데 오래 있거나 부적당한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도 주름발생의 주요한 원인이 된다. 얼굴은 다양한 근육의 움직임에 미세히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탄력섬유망이 발달해 있는 부위인데 이 섬유망이 퇴화되거나 위축하거나 수분이나 피하지방의 감소가 있을때 특히 주름이 빨리진다. 그중에서도 얼굴 표정을 다양하게 자주 구사하는 사람이 더 주름살이 많으며 피부의 혈액순환이 나쁜 사람 그리고 영양상태가 불충분한 사람이 주름살이 빨리 생긴다.

그러나 벌침요법은 신기하게도 불가능할 것 같은 이런 주름살에 아주 잘 듣는다. 벌침으로 주름살이 펴진다는 것은 필자의 경험이었는데 너무나 우연한 기회에 발견 되었다. 1992년 봄 왼쪽 눈에 녹내장을 앓고 있는 60대 여자의 눈을 벌침으로 한달간 시술한 적이 있었다. 한달여의 벌침시술 기간 동안 눈가의 벌침 시침점에 있던 깊은 주름살들이 펴졌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왜냐하면 벌침을 시술하면 붓기 마련이고 필자 역시 그녀의 눈가가 벌침으로 잠싯동안 부어 있는 정도로만 생각했다. 한달여의 벌침시술이 끝난 후 그녀는 오지 않게 되었는데 석달쯤 지난 여름 필자를 다시 찾아왔다. 이유는 한쪽 눈가의 변화 때문이었는데 벌침을 시술한 왼쪽 눈가의 주름살이 사라진 때문이었다. 그 말에 필자가 자세히 그녀를 본 순간 왼쪽 눈가의 주름살은 거의 사라지고 벌침을 시술하지 않았던 오른쪽 눈가는 예전 그대로 깊은 주름살이 있었던 것이었다.

필자는 눈가의 주름살이 없어진 것을 너무나 신기해 하며 그 후 양쪽 눈가의 주름살 부위에 동시에 벌침을 시술했는데 이후 그녀는 차라리 30-40대 여성보다 더 주름살이 없는 젊은 얼굴이 되었다. 동시에 노화로 생긴 그녀의 눈밑의 축하고 밑으로 쳐진 지방도 같이 사라진 것이다.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본 필자는 결국 벌침이 혈액순환을 돕고 수분을 공급하며 벌침독에 포함된 단백질등 풍부한 영양효과와 특히 콜라겐 세포를 재생케 하는 효과때문인 것으로 결론 지었다. 이후 필자는 나이든 유명 연예인을 대상으로 주름살에 벌침을 연이어 시술해 보았는데 너무나 좋은 효과를 거두었다. 필자는 이 놀라운 효과를 이번 기회에 이 책에서 공개하기로 작정하였다. 그 이유는 질병은 아니지만 너무나 많은 여성이 주름살 때문에 안타까워 하고 괴로워 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주름살이 집중으로 생기는 부위는 눈밑과 눈가 그리고 이마와 양미간 사이며 콧등부분과 코에서 입가쪽으로 생긴 주름이며 목주름 등이며 더 진행하면 입술위 부분과 양 볼쪽이다. 벌침시술의 요령은 이러하다. 첫째날은 일침 내지 이침만 눈에서 먼 부분인 입가나 이마에 있는 주름의 골 부분을 먼저 살짝만 시침한다. 찌를때는 아주 얉게 벌침 전체길이의 10분의 1 정도의 깊이만 찌르고 찌름과 동시에 뽑아낸다는 생각으로 즉시 뽑아 낸야 한다. 찌른 후 뽑아내는 것을 속도로 보면 우리가 문을 노크하는 속도로 생각하면 된다. 얼굴 부위는 전체적으로 예민한 곳이라서 벌침통증을 상당히 느끼기에 아주 앑게 살짝만 찌르고 재빨리 거두는 것이 요령이다. 이후 주름살이 있는 부위를 0.5센티 간격으로 주름살의 깊은 골 부분을 시침하면 되는데 특히 주위 해야 할 사항은 눈가는 무척 예민하고 아픔을 느끼는 장소이며 바로 퉁퉁 부어 오를 수 있다. 물론 부었다가 이삼일 후 부기가 빠지지만 특히 여성인 경우에는 자칫 외출이 곤란해질 수 있다.

그러므로 외출이 있는 시기엔 눈가부위를 벌침으로 시술할때는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그러나 부어도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은 벌침으로 붓기가 반복하기는 이 삼회 정도이며 이후에는 아무리 많이 찔러도 다시는 눈가라도 지나치게 붓는 경우는 없으므로 그때부터는 자유롭게 벌침을 놓고 바깥으로 외출 할 수 있다. 그리고 주름살의 깊은 골을 따라가며 0.5 센티 간격으로 벌침 시침을 반복하다 보면 주름살이 평평하게 펴진 부위와 아직 남은 주름골 부위가 확연히 구분되는데 이때는 평평한 부위 시침은 중단하고 드문드문하게 남은 주름 부위만 평평할때까지 시침하면 된다. 벌침을 찔렀던 자리에는 약간 붉은 빛의 연한 자욱이 남을 수 있으나 이후 시술이 완전히 끝나면 며칠 후 깨끗하게 사라지므로 염려 하지 않아도 된다.

벌침 시술시에는 바깥 외출을 할때에는 화운데이션을 듬북 발라 철저히 자외선을 차단해야 효과가 극대화 하며 남자인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바르고 외출을 해야 하며 또한 얼굴 맛사지를 병행하고 물을 자주 섭취하며 목욕을 자주 해서 얼굴을 청결하게 유지 해야 한다. 그리고 충분한 영양식 음식을 먹어야 하며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피로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 해야 한다. 이렇게 꾸준히 벌침을 시술하면 빠르면 며칠후나 몇주후 부터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주름살이 많이 사라졌다 하더라도 이후 꾸준히 시침하면 자신이 만족할 만큼의 탄탄하고 아름다운 얼굴로 유지되므로 주름살이 많은 여성은 더 이상 고민만 하지 말고 반드시 벌침요법을 시술해 보기 바란다.


출처 / 강혁벌침민간보급학회

출처 : 벌침과대체요법사랑연구모임방

글쓴이 : 국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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